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르라는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예술적 경험이 되어줄 <어린이를 위한 음악놀이터Ⅰ>를 6월 29일 목요일 오전 11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어린이를 위한 음악놀이터Ⅰ>는 연령 제한으로 인해 클래식 음악을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서와 상상력에 큰 도움을 주는 클래식 음악을 지겹지 않도록 재미있고 간략한 구성과 상세한 해설로 구성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 오페라단 상임 지휘자 이현수의 지휘와 전문 음악 교육가 남옥선 교수의 상세하고 즐거운 해설이 함께한다.

연주곡목은 어린이와 클래식 초보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메들리 △오벤바흐의 <천국과 지옥> 서곡 중 ‘캉캉’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미녀와 야수> △어린이 애니메이션 OST 메들리로 관객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쉽고 친숙한 클래식 음악으로 공연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과 클래식 입문자들에게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듬뿍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5000원.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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