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봉사와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강1동(동장 차영관)은 이웃돕기 후원자 및 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을 전하는 책자를 발간했다.

고강1동은 10일 후원자 및 봉사자 84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서한문과 복지협의체 활동상황을 담은 책자 「나눔이 있어 아름다운 고강1동」을 발간해 발송했다.

이번 책자는 지난해에 두 번째 발간된 책자로 고강1동, 고강1동복지협의체(위원장 안일규), 자원봉사단(단장 김혜련)이 함께 만들었다.

54쪽으로 구성된 책에는 △복지협의체 후원금품 기탁자현황 △복지협의체 연혁·개념·후원금품 관리절차 △복지협의체 운영실적 △부천시홈페이지〈생생부천〉코너에 게재된 보도자료 등이 수록돼 있다.

안일규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복지협의체에 후원금품을 보내주신 후원인 여러분이 있었기에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을 묶어 책자를 만들 수 있었다”면서 “미약하지만 열심히 노력한 결과에 대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올해보다 더 발전된 협의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련 자원봉사단장은 “봉사를 책임진 단장으로서 이웃을 위한 봉사정신과 이를 실천하는 헌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어려운 일인지를 깨달았다”면서 “나눔이 있어 아름다운 고강1동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황상귀 주민자치위원장은 “나눔이 있고 정이 넘치는 부천시 고강1동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다”고 말했다.

차영관 고강1동장은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복지협의체 후원자와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원금품 사용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복지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며 “내년에도 더 알차고 내실 있는 책자가 발간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기랑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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