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오성환)는 28 (사)한국여성지도자연합 부천시지회(회장 제희정)와 협력해 경찰관, 탈북민ㆍ다문화가정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ㆍ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부천시 문화탐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ㆍ다문화가정이 보다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부천시에 위치한 옹기박물관·부천테마파크 견학, 도자기 체험, 전통혼례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 김 모씨는 “한국문화를 이해 할 수 있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고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 준 경찰과 여성지도자연합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오정경찰서는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 등을 대상으로 성·가정폭력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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