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6기 김만수 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김만수 부천시장이 1일 오전 9시 취임식을 갖고 민선 6기의 업무를 시작했다.

별도의 취임식 행사 없이 월례조회로 진행된 취임식은 김 시장의 취임선서와 민선6기 시정운영방향 프리젠테이션, 꽃다발 전달, 국회의원의 축사, 도, 시 의원 당선자 소개, 축가와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 김만수 시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특히 김만수 시장은 일반적인 취임사 대신 프리젠테이션으로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민선6기 시정목표는 5기의 연장선에서 ‘문화특별시 부천, 시민이 시장입니다’라고 잡았다”며 “문화특별시는 우리 부천의 비전이자 과제이며 ‘시민을 시장입니다’라는 말처럼 참여와 소통을 통해 달성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김만수 시장은 취임식에서 공직자의 청렴을 강조했다.

이어 “목표를 사람, 문화, 경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람을 중시하면서 문화적으로 융성하며 경제적으로 활력 있는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방향으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활이 즐거운 문화특별시 △회복력이 강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제시하고 365안전센터 설치, 생활예술 진흥, 강소기업 육성 등을 통한 일자리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김 사징은 특히 “2300여 공직자가 명심해야할 마음가짐이자 기본이 바로 공정함과 청렴 즉 ‘공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공직자의 공정과 청렴을 강조했다.

▲ 공직자 및 시도의원당선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김만수 시장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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