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국회의원이 대통령위원회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이같은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위원회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위원장이며, 7개 부처(기재부, 교육부, 복지부, 국토부, 행안부, 고용부, 여가부) 장관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저출산 대응 및 고령사회 대책 마련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되며, 여러 부처에 산재되고 혼재되어 있는 관련 정책을 조율하고 지휘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위원장에 임명된 김상희 의원은 “우리나라를 인구절벽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저출산 정책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드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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