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86만 모든 시민이 자전거 보험에 가입된다.

▲ 내년부터 모든 부천시민이 자전거보험에 가입된다.

부천시는 자전거 이용 증가에 따른 자전거 관련 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자전거 이용활성화 추진을 위해 시민자전거 보험 가입을 추진키로 했다.

이성노 도로사업단장은 “2018년부터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외국인포함)에 대해 자전거 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험가입 조건은 연령, 성별, 직업 구분 없이 모든 시민이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후유장애, 상해위로금, 벌금, 자전거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처리 지원금 등이다.

▲ 이성노 도로사업단장이 부천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부천시는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을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3억3000만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