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부천슈퍼협동조합, 부천생활예술협동조합, 국악협회 부천지부 등 부천시 직능인 575명이 전해철 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 직능단체 소속 대표를 비롯한 시민 30여명은 16일 오전11시30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경기도지사 입후보예정자 지지를 선언했다.

전해철지지 선언에 나선 직능인들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치며 열악한 삶의 조건이 사회·경제적 격차로 벌어지고 대를 이어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이 정치참여는 한 번의 선거참여로 끝내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 직능인들은 전해철 의원을 지지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전해철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선거 시 경기도 8대 공약을 만들었다”며 “전해철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후 언론을 통해 발표한 경기도 미래비전은 경기도민을 위한 촘촘한 정책이다”고 말했다.

지지자들은 또 “전해철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 시절 과거 정권의 끊임없는 조사를 받았지만 부패와 스캔들, 특혜와 차별이 없었다”며 “차기 경기도지사는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안정된 정치인의 정치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해철 의원은 이익 앞에 물러서고 책임에는 나섰다”며 “정치가 싸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지방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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