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국 부천시장 예비후보(무소속)가 이동식 선거사무소를 마무리 하고 중동역 부근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윤 후보는 부천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가장 먼저 등록했지만 선거사무소를 마련하지 않고 이동식 선거사무소, 일명 ‘윤병국의 정책톡톡캠프’를 마련하고 부천 전역을 순회했다.

‘정책톡톡캠프’는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서 지역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정책과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운영됐다.

윤병국 예비후보는 “‘윤병국의 정책톡톡캠프’를 40여일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상동지역 한전 전력구 공사로 아이들 안전이 걱정이 돼서 찾아온 학부모님들이다”며 “정보에 취약한 주민 입장에서 누구 하나 속 시원하게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들으려 하지 않자 직접 후보의 천막사무소를 찾아왔다. 일방적인 행정과 소통부재의 단면을 보았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동 선거사무소를 마무리 하면서 그동안 지역 주민을 직접 만나면서 지역의 많은 문제와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번뜩이는 지혜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SNS를 통한 정책 제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종합하여 선거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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