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선 전 부천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류재구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할 예정이다.

▲ 이해선 전 부천시장이 2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류재구 부천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연다.

24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은 류재구 후보를 비롯해 지지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해선 전 시장은 “6명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정책을 꼼꼼히 확인한 결과 류재구 후보가 가장 앞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현재 부천의 어려움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이를 혁신할 수 있는 후보는 류재구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또 “부천시장 재임 시절 가장 아쉬운 점이 상동영상단지를 제대로 개발하지 못한 것이다”며 “류재구 후보는 영상단지를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고 새로운 개발방안을 찾아 부천에 성장동력을 이끌어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민선 1기 이해선 전 부천시장은 재임기간(1995.7.1.~1998.6.30.) 동안 문화도시 부천, 경제산업도시 부천의 토대를 닦고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재구 후보는 “민선 1기 시장으로 부천에서 지방자치의 시작을 알리고 그 뿌리를 내렸던 이해선 전 시장이 류재구를 통해 부천에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음을 확신했다고 생각한다”며 “이해선 전 시장의 말처럼 과거에 동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그 때로 다시 한 번 돌아가서 잘 사는 부천, 자족도시 부천,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부천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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