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6‧13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를 구성했다.

장덕천 후보는 13일 13일 오후 부천시의회 대강당에서 ‘THE·DREAM 선거대책위원회’ 조직구성과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선대위에는 경선과정에서 경쟁을 벌인 강동구, 나득수, 김종석, 김문호, 류재구, 서진웅, 조용익, 한선재 후보 8명이 모두 포함됐다.

민주당 부천 지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6‧13 지방선거 출마후보자 워크숍이 열린 이날 원혜영, 김상희, 김경협 국회의원이 부천시장을 비롯한 전체 시·도의원 예비후보자들을 격려하고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에서 장덕천 후보는 후원회장에 원혜영 국회의원, 공동선대위원장에 설훈 국회의원을 비롯한 4명의 국회의원 등을 포함한 선대위를 공개했다.

‘THE·DREAM 선대위’는 △드림조직본부장 류재구 전 도의원 △일자리드림본부장 나득수 전 도의원 △보배드림본부장 서진웅 전 도의원 △도움드림본부장 김문호 전 시의장 △행복드림본부장 한선재 전 시의장 △믿음드림본부장 조용익 변호사 △먼저드림본부장 김종석 전 도의원으로 구성했으며 살림살이와 전략기획을 담당할 드림기획본부장에 강동구 시의장을 임명했다.

‘THE·DREAM 선대위’는 선대위원장단과 본부장단 인선은 확정이며 특보단을 비롯한 여러 지원단은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했다.

이와 함께 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 부천시의원 출신인 백종훈 문화콘텐츠학 박사를 대변인으로 임명했으며 위정 김만수 부천시장 비서를 수행실장으로 영입했다.

장덕천 후보는 또 “클래스-업(Class-up), 창의도시 부천‘이라는 시정비전과 ‘7대 비전, 7대 핵심정책, 7대 영역 70개 실천과제’로 대표되는 7·7·7공약을 지방의원 후보자들과 공유했다.

장덕천 후보는 지역의 우선 사업들을 공동공약화를 약속해  팀 선대위 구성에 이어 정책과 공약까지 완전하게 결합한 큰 그림을 그렸다는 평가다.

장덕천 후보는 “당내 결속력을 강화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높은 지지율 속에서 후순위 후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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