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시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김주삼 후보는 “주민들은 동사무소 등 관공서의 문턱을 높게 생각한다”며 “든든한 민원 전문가 김주삼이 주민들의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6․13 지방선거 부천시의원(소사본동, 소사본3동) 선거에 출마하는 김주삼 후보는 “공무원들은 동사무소 등 관공서의문턱이 낮다고 생각하지만 주민들은 그렇지가 않다. 동산무소를 찾아가거나 전화 한번 하는데도 많이 고민하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삼 후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은 힘들게 전화하고 방문한 민원인을 지극히 사무적이고 업무적으로 대한다. 따라서 민원인들은 공공기관과 공무원들을 더 어렵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공무원과 관공서 방문을 꺼려하는 주민들이 행정기관을 찾기 전에 먼저 찾도록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며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시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삼 후보는 “소사동에 편백나무 숲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편백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나무로 아토피 예방과 치료는 물론 상쾌 감을 주는 나무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역세권보다는 숲세권 주거지역을 더 선호한다. 소사동을 숲세권 주거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슬럼화의 주범인 삼양홀딩스를 완벽하게 개발하겠다. 슬럼화를 겉어 내고 주민들이 마음 놓고 활용할 수 있는 수영장과 도서관을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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