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탄생 100주년 시민의 날을 맞아 ‘부천 100인’을 선정키로 했다.

시는 ‘부천 100인’ 선정을 위해 지난 5일부터 대상자 추천 및 접수를 받고 있다.

‘부천 100인’ 자격은 현재 주소지가 부천이거나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 화제의 인물, 예술, 체육, 음악, 문화, 선행 등 전 분야에 걸쳐 부천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이다.

시는 학자, 단체장,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이달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100에게는 기념품 메달을 수여하고 기획영상물 제작과 함께 10월 2일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 VIP로 초청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부천탄생 100주년 시민의 날을 맞아 100년 역사에 대한 상징성을 부여하고 문화특별시 부천으로 재도약하는 기념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시민의 날 기념식을 세월호 참사로 연기된 복사골예술제 개막식과 연계해 경축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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