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 소재한 (주)일신전기 김종술 대표가 부천 공익인재육성기금으로 매년 5000만원을 기부키로 했다.

가정용 배선기구 제조회사인 (주)일신전기) 김종술 대표는 지난 5일 부천의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부천희망재단(이사장 정인조)에 5000만원을 기부하고 매년 5000만원씩 출연키로 했다.

김종술 대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며 기업을 운영하면서 이윤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공헌활동은 어릴적부터 생각해 온 오랜 꿈이었다”고 말했다.

부천희망재단은 이 돈을 ‘김종술공익인재육성기금’으로 매년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공익활동가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주)일신전기 김종술 대표는 지난 28년간 배선기구의 안정성 향상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사회적 책임을 위해 헌신하는 부천의 모범적인 사회공헌기업이다.

박정민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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