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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활짝’ … 팬지·데이지 등 37만본 식재
박기랑 기자  |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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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1  06: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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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꽃이 식재된 부천시 도로변(길주로)

부천시가 오는 3월 15일까지 도심 곳곳에 팬지, 데이지, 금잔화 등 봄꽃 37만 본을 식재한다. 이 꽃들은 지난해 11월부터 100일 동안 춘의동 시 양묘장에서 직접 키웠다.

길주로, 경인로, 중동대로 등 큰 도로 뿐 아니라 골목길 곳곳에 꽃을 심기 위해 36개 동 주민센터에도 꽃을 지원한다. 새 학기를 맞이해 학교와 등굣길을 단장할 수 있도록 부천시내 학교에도 꽃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길주로 시청 앞에서 만난 시민 서지혜 씨는 “요즘 미세먼지가 심해 하늘도 뿌옇고 기분이 안 좋았는데, 아침에 활짝 핀 팬지꽃을 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꽃 피는 봄이구나 느껴진다”고 전했다.

   
▲ 부천시가 봄을 맞아 도심 곳곳에 봄꽃을 심는다.

이성배 녹지과장은 “봄꽃을 시작으로 130만 본의 꽃을 직접 재배해 도시 곳곳에 식재하고, 오는 4월에는 3대 봄꽃 축제 준비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6km의 도로변 꽃 걸이 대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꽃꽃한 부천’ 조성을 위해 시 직영 양묘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30만 본의 꽃을 직접 재배하고 식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박기랑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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