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덕천 시장과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

부천시가 청년공감도시 마들기에 나섰다.

부천시는 지난 5월 2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50여 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청년정책 추진방향 설명, 협의체 위원 인터뷰 동영상 상영, 분과별 활동계획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 2월 공포된 부천시 청년 기본조례 제16조에 근거해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시정참여기구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회참여·문화예술·노동인권·주거복지 등 4개 분과에서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등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고, 12월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가 담긴 청년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장덕천 시장은 “청년의 성장과 희망을 위해서는 정책 구상부터 실행까지 청년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청년들의 목소리와 현실이 반영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제안해주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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