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작 기름도둑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이하 BIFAN) 개·폐막작 <기름도둑>과 <남산 시인 살인사건> 예매가 11일 오후 2시 개시한다.

개·폐막작 외 일반 및 특별전 상영작은 13일(목)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모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올해 BIFAN은 49개국 286편(장편 168편, 단편 118편)의 흥미로운 장르영화들을 공개한다. 독특한 색깔로 무장한 전 세계의 장르영화 화제작과 ‘매혹 김혜수’를 비롯한 특별전 상영작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상영 티켓 가격은 7000천원이다. 화려한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개·폐막작 관람권은 1만300원, 심야상영작은 1만4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심야영화 3편 관람과 함께 기념품도 제공하는 심야패키지는 2만원이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작품을 상영하는 ‘패밀리 존’ 섹션은 4000원에 불과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상영 시간표와 티켓 예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BIFAN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3회 BIFAN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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