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유한대학교 제7대 총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김총장은 취임식에서 대학의 목표로 ‘미래의 교육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기반 평생직업교육 선도대학’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고등직업교육의 패러다임은 바뀌어야 한다”며 “교수보다 학생이, ‘티칭(Teaching)’보다 ‘학습’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난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융복합 교육시스템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한대학교를 교직원들의 즐거운 일터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조직의 소통을 강화하고 목표와 비전을 수시로 공유해 교직원 여러분이 개혁의 대상이 아닌 개혁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원칙과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는 정도 경영을 하겠다. 사심에 흔들리지 않는 청렴경영을 하겠다. 대학의 발전과 미래가치를 위해서라면 타협하지 않는 뚝심 경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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