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천 전 부천시의회 부의장이 16일 오전 별세했다.

한 전 의장은 지난해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로 1년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이다. 한 전 의장은 호흡 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기천 전 부의장은 3대 의회 때 처음으로 부천시의원에 당선됐으며 이후 6대~7대 의회에 연달아 당선된 3선 시의원이다.

제6대 때에는 부천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그는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복지활동에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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