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희 의원

김상희 의원이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소사지역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4선에 도전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1일 김상희 의원을 단수후보로 확정하는 내용의 4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후보로 선정된 김상희 의원은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덕분에 더불어민주당 부천 소사지역 단수후보로 선정됐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면서 “이제 남은 것은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하는 것이다. 압도적인 승리로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 19’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다. 전국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치열하고 총력적인 대응으로 소사의 지역경제와 여러분들의 마음을 안심시켜드리겠다. 여러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서고, 더 많이 듣고,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달여 동안 함께 고생하신 김한규, 이건태 예비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상희 의원은 이화여자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했으며 18,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3선 의원으로 문재인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초대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김상희 의원은 지난 1월 22일 발표된 경기일보 여론조사에서 후보적합도 36.5%로 김한규 후보(7.4%)와 이건태 후보(9.2%)에 크게 앞섰다. 김 의원은 다자대결에서도 34.6%를 얻어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