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학교‧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각 교육 시설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용품 3개월 분을 비축하고 교실마다 UV공기살균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부천시 갑(심곡 1~3동·원미 1~2동, 소사·역곡 1~2동, 춘의·도당동)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음재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마스크 수급 정책의 실패로 많은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하기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정책이 아닌, 전염병 확산 사태를 미리 대비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과거 신종플루‧메르스 사태와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사태를 볼 때, 앞으로도 새로운 전염병이 창궐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신종 전염병에 취약한 우리 아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음재 예비후보는 30여 년간 유아교육의 현장에서 발로 뛰어온 교육전문가로 중앙대학교 유아교육학 석사, 가톨릭대학교 행정학 박사를 거쳐 교육부 학교교육분과 위원을 역임 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