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머물다 귀국한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부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모두 44명으로 늘어났다.

확진판정을 받은 이 남성은 20대로 지난해 7워루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지내다가 올 3월 15 귀국했다. dl 확진자는 약대동 아이파크 2단지에 거주한다.

부천시는 확진자 거주지 자택 및 인근 지역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시는 부천시 공식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생생부천) 등을 통해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외국을 다녀온 시민 중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에 문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99나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