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미2새마을부녀회가 지난 5일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원미2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원)’는 지난 8월 5일 독거노인‧한부모가정‧1인 청장년 세대 등 30명에게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원미2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정원 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된 공모사업팀에서 진행했다. 구성원들은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준비했으며, 멸치무침‧동치미 등의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반찬을 받은 주민은 “몸도 불편한 데다 계속되는 장마로 반찬 재료를 사러 가기 힘들었다. 맛있는 반찬들을 직접 준비해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원미2새마을부녀회는 지속적인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원미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혁수 부천시 도시재생과장은 “공동체 활성화는 도시재생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다. 이번 행사가 원미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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