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사업체수가 전년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회복세가 완만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천시 2012년도 기준 사업체 수는 5만7512개 업체로 전년대비 1327개 업체가 증가해 2.4%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주요 업종별 사업체 수는 △도ㆍ소매업이 1만2906개 △제조업 1만101개 △숙박ㆍ음식점업 9270개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6436개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기ㆍ가스ㆍ수도, 운수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 예술, 스포츠 여가관련 서비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전년대비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26만8286명으로 7738명이 증가해 3.0%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사업체 구분별 종사자 수는 단독사업체 종사자 수가 21만991명으로 78.6%를 차지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년대비 본사ㆍ본점 17.8%, 공장ㆍ지사 2.7%, 단독사업체 종사자 수가 1.7% 증가해 모든 형태의 사업체 종사자 수가 증가했다. 성별 종사자 수는 남성이 52.5%, 여성이 47.5%로 여성종사자가 전년대비 3.9% 증가해 남성(2.2%)보다 증가폭이 컷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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