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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안동네 중고차 10여대 무단 방치 · · · 주민불편‧불안 
박웅석 기자  |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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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2  06: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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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안동네 공터에 무단방치된 차량

오정동 대장안동네 공터에 중고차 10여대가 버려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치안 부재로 불안에 떨고 있다.

대장안동네 이강인 통장은 “지난달 30일경 밤사이 중고차 운반차량(렉카차)이 중고차와 폐차 수준의 차량을 버리고 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마을주민들은 곧바로 부천시에 신고하고 차량을 치워 줄 것을 요구했다. 부천시는 10여일이 지난 후인 지난 10일 버려진 차량에 자진이동 경고장을 발부했다. 12월 8일까지 이동하지 않을 경우 강제로 처리하겠다는 내용이다.

   
▲ 대장안동네 공터에 무단방치된 차량

마을 주민들은 “일부 차량의 경우 차량 번호가 그대로 노출돼 있어 부천시가 차량소유주를 찾을 수 있어 추적이 가능해 누가 버리고 갔는지 금방 알 수 있다”며 “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외면한 채 경고장만 발부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대장안동네는 시내와 멀리 떨어진 외진 곳에 위치해 있고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불안에 떨고 있다”며 “방치차량을 빨리 치워줄 것”을 요구했다.

   
▲ 자진이동 경고장이 발부된 차량.

이에 대해 부천시 담당부서는 “주민 신고를 받고 3~4번 현장을 확인했다. 현행법상 사유지 사유물은 강제로 처리할 수 없어 차량이동 조치 경고장을 발부했다. 계도기간 동안 이동하지 않을 경우 강제로 처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정동에 위치한 정소업소 대표 A씨는 "토지 소유주의 허락을 받고 차량을 가져다 놓았다"면서 "12월 8일 이전에 차량들을 모두 이동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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