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본새마을부녀회(회장 장선임) 및 새마을협의회(회장 최기성)는 지난 11월 30일 고강본주민지원센터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원들이 힘을 합쳐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500kg은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70여 세대에 전달됐다.

장선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며 회원들이 힘을 합쳐 정성껏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모두 지치고 힘든 시기지만 이웃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드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성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새마을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최원분 성곡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께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 다”고 말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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