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가 다목적 스튜디오를 개관했다.

쌍방향 온라인교육 시설 e-스튜디오가 전국 최초로 부천시에 문을 열었다. 부천시는 지난 21일 e-스튜디오를 개관하고, 개관 기념으로 2020년 부천시 인생학교 합동졸업식을 가졌다.

e-스튜디오는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학습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관내 학교의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고 시민 유튜버의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해 부천시민학습원에 조성한 시설이다.

시는 평생교육 확산과 부천시 인터넷 분야 이미지 개선을 위해 e-스튜디오에 다목적 스튜디오와 1인 미디어실을 조성했다. 다목적 스튜디오는 평생학습 온라인 강좌 운영과 온라인 수업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마련한 장소다. 1인 미디어실은 1인 유튜버를 꿈꾸는 부천시민에게 대관하거나 관련 강좌를 운영하는 장소로 활용하게 된다. 

e-스튜디오 개관을 기념, 2020년 부천인생학교 합동 졸업식을 생중계 했다. 이날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관내 4개 대학에서 생태문화해설사 등 24개 과정을 마친 260여 명의 졸업생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전국 최초로 개관한 쌍방향 온라인 교육시설 e-스튜디오를 통해 평생학습이 확대되고 부천시 유튜버에게도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