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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 올 첫 대면 공연 · · · ‘슈만, 교향곡 제2번’ 연주19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김현정 기자  |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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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16  18: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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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제270회 정기연주회 Best Classic Series ‘슈만, 교향곡 제2번’으로 2021년 첫 대면 공연을 개최한다. 부천필의 ‘Best Classic Series’는 클래식 음악사의 명곡을 연주하는 기획 시리즈로, 이번 음악회에선 정치용 지휘자와 함께 모차르트 오페라 ‘티토왕의 자비’ 서곡과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교향곡 제2번을 선보인다. 

오페라 ‘티토왕의 자비’는 모차르트가 작곡한 마지막 오페라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레오폴트 2세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3주 만에 완성된 작품이다. 대관식에서 쓰일 음악답게 황제의 위엄과 관용이 느껴지는 당당한 곡조로 진행된다. 서곡은 연주회에서 별도로 자주 연주되는 만큼 음악적 견고함과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이어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은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협연한다. 이효주는 제네바 국제 콩쿠르 2위 및 특별상과 청중상,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를 수상하며 스위스 제네바 체임버 오케스트라, 비엔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상하이 심포니 등 국제적 명성이 있는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슈만의 곡으로도 디스코그래피를 보유한 그는 슈만의 단 하나뿐인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해 청중에게 환상곡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작품은 슈만의 교향곡 제2번이다. 이 곡은 여타 슈만의 교향곡과 비교했을 때 어렵고 복잡하다는 평이 있지만 그만큼 상상력이 풍부해 음악적 성과과 뛰어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움이 특징인 이 곡을 정치용 지휘자가 어떻게 해석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2021년 첫 대면공연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70회 정기연주회 Best Classic Series ‘슈만, 교향곡 제2번’은 2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김현정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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