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활정보신문 벼룩시장은 혹한기를 맞아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천지역 아동센터 6곳에 난방비와 난방용품, 설 음식을 전달했다.

생활정보미디어 벼룩시장(대표 백기웅, www.findall.co.kr)은 최근 부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방문해 부천지역 아동센터 6곳에 난방비(300만원)과 난방용품(무릎담요 140개)를 전달했다. 부천은 1990년 벼룩시장이 창간된 곳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는 지역이다. 벼룩시장은 뉴스를 통해 부천지역아동센터 몇 곳이 난방비 부족으로 어린이들이 추위에 떨며 공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난방비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6개 아동센터를 지원했다.

벼룩시장은 난방비, 난방용품과 함께 관계사인 딘타이펑코리아에서 준비한 떡국과 불고기 재료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지난달 23일에는 부천벼룩시장 직원들이 기증한 아동센터 중 한 곳인 범벅공부방(지부혜 대표)을 찾아 떡국과 불고기를 직접 요리해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부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유화 총무는 “겨울방학이 있는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은 전일 센터를 운영하는데 센터 규모에 따라 30~40만원의 난방비가 필요하다”며 “아동센터의 경우 설립된 지 2년 미만일 경우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없어 후원금 등을 모아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올 해는 후원금 모집이 여의치 않아 아이들이 추위에 떨며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부천벼룩시장에서 난방비와 무릎담요 설 음식 등을 전달해 주셔서 아동센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해 한다”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벼룩시장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이번 인연을 계기로 앞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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