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은 19일 오후 1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천시골목상점가연합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에 참석했다.

부천시 10개 상인회 30여 명이 참석해 연합회장(이천우 송내로데오거리 번영회장) 및 임원선출 후 안건을 토의했다. 

출범식에서는 강병일 의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의 출범 축사가 이어졌으며, 출범선언문을 낭독하며 부천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강병일 의장은 “신임회장님을 필두로 골목상점의 권익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지난해 전통시장법이 개정됐고 그 후속 조치로 우리 의회에서는 올 4월 관련 조례를 의원발의를 통해 전면 개정했다”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상인의식 개선 및 경영활동지원 ▲골목상점가경제활동 경영여건 개선 ▲상인조직 육성사업 등의 상인 권익 보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의회에서는 김성용 의회운영위원장, 송혜숙 재정문화위원장, 이소영 행정복지위원장, 김동희, 박병권, 정재현, 임은분, 김환석, 남미경, 박정산, 양정숙, 이상윤, 박순희, 박찬희, 박명혜, 박홍식, 권유경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정민 기자  p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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