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오전 원미고등학교에 마련된 경기도교육청 제33지구 제 16시험장에서 부천고 학생들이 선배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부천시내 18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부천의 응시 인원은 1만1641명이다.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시작된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9434명이 줄어든 63만 1187명이 응시했다.

▲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오전 원미고등학교에 마련된 경기도교육청 제33지구 제 16시험장에서 수능 수험생을 둔 학부형이 기도하고 있다.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등의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오전 원미고등학교에 마련된 경기도교육청 제33지구 제 16시험장에서 부천고 학생들이 수험장으로 들어가는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다.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 25분간 시험장 주변 소음을 통제하기 위해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일부터 16일까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오는 23일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다. 성적 통지표는 다음달 2일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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