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구 소사본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소사지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현대자동차 소사지점은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매월 정기적으로 24만원씩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키로 하고 첫 행사로 지난 11일 17시 구청 상황실에서 첫 수혜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박 모 학생은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부모 가정 청소년으로 성품이 착하고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성격으로 반에서 1등을 할 정도로 성적이 뛰어난 모범적인 청소년으로 추천을 받았다.

김홍배 소사구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마음을 모아 준 현대자동차 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감사히 받겠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후원활동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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