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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시장, 인사라인 전격 교체 · · · 승진 인사는 9월 단행
박기랑 기자  |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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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30  07: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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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당선인)이 취임과 동시에 인사를 담당하는 행정지원과장과 인사팀장을 전격 교체했다.

조용익 시장은 임권빈 노무복지과장을 행정지원과장으로 박종대 팀장을 인사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발령일은 7월 1일이다. 홍기화 행정지원과장은 노무복지과장으로 임명됐다.

행정지원과장 및 인사팀장 교체는 그동안 부천시 인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몇몇에 의해 좌지우지 했다는 부천시 공직사회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조한규 오정동 복지과장, 이진호 심곡동생활안전과장, 송정원 대산동민원행정과장 등이 직무대리 꼬리표를 떼고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안나 인사팀장은 문화경제국 문화예술과 팀장으로, 최민호 팀장은 복지위생국 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승진 및 정기인사 9월 중 단행

당초 7월로 예정됐던 승진 및 정기인사는 9월 중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공무원들을 2~3개월 지켜본 후 인사를 하겠다는 조용익 시장(당선인)의 의중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가 공석이 되는 △기획조정실장(오영승) △교통국장(함병성) △환경사업단장(장용기) △소사본동장(최승헌) △보건소장(이선숙)은 직무대리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13명에 달하는 과장도 직무대리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승진 인사는 4급 5명을 비롯해 5급 13명 등 5급 이상만 18명에 달하는 등 100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승진을 기대하고 있는 공직자들은 실망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부천시 공직사회에서는 국장이나 과장이 없으면 상당수 공직들이 ‘좌고우면’하고 오히려 인사를 앞두고 줄서기로 업무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또 힘차게 출발하는 조용익호(시정부)의 출범이 늦어져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즉 업무공백이 길어지면 공약사항과 주요정책 추진에 차질을 빚어 장덕천 시장과 차별화도 실패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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