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자기 치유, 자기 돌봄’을 주제로 9월 1일 오전 10시에 문요한 저자 특강을 개최한다.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저자인 문요한 작가는 정신과 전문의로 치유, 자기돌봄, 인간관계와 사랑, 일과 휴식의 심리학 등과 관련하여 글을 쓰고 도서관, 기관 등에서 강연을 하며 다양한 SNS를 통해서 사람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는 연습과 삶의 바탕에서 나와의 관계를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고질적인 자기불화의 원인을 이해하고 자기 친절로 나아가는 마음돌봄의 방법을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강연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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