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청 전경

김정길 복지위생국장과 김인경 상동 민원위생과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명퇴 신청을 받은 결과 1963년 하반기 출생자인 김정길 국장과 1964년 상반기 출생자인 김인경 과장이 12월 31일자로 명퇴를 신청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1일까지 1963년 하반기 출생자를 대상으로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을 신청받는다. 

공로연수 신청대상자는 4급의 경우 △이성배 오정동장 △정상은 상동장을 비롯해 명퇴를 신청한 김정길 국장 등 3명이다.

5급은 △김성하 신중동 민원위생과장(행정) △윤하영 대산동 환경건축과장(행정) △이상훈 범안동 환경건축과장(행정) △서미란 부천동 복지과장(행정) △임경선 교통정책과장 △이석준 소사본동 생활안전과장(토목) △김인기 신중동 환경건축과장(건축) △신정필 취득세과장(세무) △박태식 미세먼지대책과장(환경) 등 9명이다. 

이들 대상자는 모두 공로연수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로연수 신청자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퇴직준비교육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승진인사 규모는 4급 3명을 비롯해 5급 10명 등 5급 이상 승진자가 최소 13명에 이를 전망이다. 단 4급의 경우 교육 중인 이재우 국장이 복귀함에 따라 승진 규모 및 시기가 변경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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