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부천포토뉴스 김창호

6·4지방선거 재선에 도전하는 김만수 부천시장은 3일 오후 6시 부천역 잼존프라자에서 ‘미래부천리포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원혜영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원,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등을 비롯해 문재인, 김경협, 김상희 국회의원과 배기선 전 국회의원 등 지지자 2000여명이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박지원 국회의원, 손학규 상임고문 등은 영상메시지로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장은 90만 시민을 이끌어가는 치어리더(응원단장)로 부천에 꿈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위기관리와 기회 포착을 잘해 문화도시 부천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하철 7호선 개통은 또 부천의 성장과 변화를 예고하는 상징적인 사건이었다"면서 "지하철 시대의 개막은 시민들의 즐거운 상상이 행복한 변화로 이어진 좋은 본보기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4년간 부천을 이끌면서 정책판단과 결정의 가늠자는 행정의 눈이 아닌 시민적 관점을 견지하려 노력해왔다"며 "부천을 청념 도시로 만든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김만수의 미래부천리포트는 지난 4년여 부천시장을 역임하며 얻은 경험을 토대로 미래 부천의 청사진 등을 담은 책으로 부천 미래 발전을 위해 가다듬은 전략 10가지를 자세하게 제시했다. 210여쪽의 이 책은 제1부 ‘함께 만들어온 부천’ 2부 ‘함께 만들어갈 부천’으로 구성됐다.

 

▲ 사진 김창호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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