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부천일쉼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윤병권)는 제266회 임시회 기간 중인 23일, 복사골문화센터 6층에 자리 잡은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를 방문해 치유·회복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했다.

일·쉼지원센터는 감정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감정노동자 치유·회복 공간으로, 2022년 4월 정식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1만여 명이 넘는 이용객이 방문하며 감정노동자를 위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원들은 일·쉼지원센터 운영 현황 및 2023년 프로그램 및 사업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회복공간(웰빙룸, 힐링룸) △치유공간(상담실, 자조모임방) △쉼공간(휴게실) △프로그램실 등 감정노동자의 치유 회복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윤병권 행정복지위원장은 “부천시 일·쉼지원센터가 감정노동자의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치유의 역할을 해주어 매우 감사하다”면서 “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해소 지원을 넘어,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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