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김경호 집행위원장, 서채환 조직위원장, YENA 홍보대사,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9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영화제의 방향, 특징 소개와 함께 개막작 및 프로그램 등을 공개했다.

김경호 집행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과 특별전으로 한-카자흐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카자흐 특별전 : 불멸의 카자흐’, ‘국제영화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프로그래머와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예술 감독 등 각계전문가를 모시고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하는 학술포럼 등 스폐셜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는 개막작 <로봇 드림>을 비롯해 36개국 118작품을 소개하며 “애니메이션 장르의 최전선에서 최고의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선정작에는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터들의 신작부터,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그리고 내년 아카데미에 선보이는 작품들까지 많이 포함하게 됐다”며 BIAF의 국제적인 위상과 역량을 강조했다.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23은 10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다채로운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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