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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윤화 총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부천 충청향우인들의 함성이 안면도에 울려 퍼졌다. 부천시 충청향우회(총회장 고윤화)는 10월 29일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에서 ‘충청향우회 합동산행’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고윤화 회장을 비롯해 부천에 거주하는 충청향우회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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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동 전 회장 |
이날 행사는 꽃지 해수욕장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태안가을꽃박람회’ 관람과 함께 향우회원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향우회원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윤화 총회장이 고향인 태안에 행복한 교육에 동참하기 위해 개인 사비로 200만 원을 안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안면농협 이경식 조합장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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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 동 및 시군회장단이 안면도 농산물을 들고 포즈를취하고 있다. |
고윤화 총회장은 “안면도를 20년 동안 다녀봤지만 오늘 같이 길이 안 막히고 2시간 만에 온 건 처음이다. 오늘 날씨와 모든 상황이 우리 충청인에게 축복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에 살고 있는 30만 명의 충청인 모두가 하나가 될 때까지 향우들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면서 “충절의 고장 충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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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정기 고문은 “부천시 충청향우회는 고윤화 총회장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했다. 이제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고 전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며 “오늘 이 행사에서 부천의 충청인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존재인가를 확인하고 또 충청 향우회 발전의 동력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인동 전 부천시 충청향우회장, 김문호 전 부천시의회의장, 김정기 고문, 전오현 산악회장, 부천시충청향우회원인 장성철 부천시의원, 김미자 부천시의원, 최초은 부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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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향우회원들이 충주사과를 홍보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아울러 정광섭 충청남도 도위원, 김기만 안면읍장, 이경식 안면농협 조합장, 김영대 안면읍 이장단 협의회장, 현무영 주민자치회 위원장, 안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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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윤화 총회장이 안면읍징과 지역사회협의체 회장에게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한편 부천시 충청향우회는 상동, 소사3동, 원미1동, 원미2동, 심곡1동, 심곡2동, 심곡3동, 송내2동, 역곡1.2동, 역곡3동, 심곡본1동, 심곡본동, 약대동, 고강동, 오정동, 원종동, 범박동, 도당동, 중동, 춘의동 등 동별 향우회와 제천시, 예산군, 보은군, 홍성군, 서천군, 공주시, 충주시, 당진시, 음성‧진천군, 청주‧청원, 서산‧태안군 등 지역별 향우회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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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윤화 총회장과 이경식 안면농협 조합장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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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동 충청향우회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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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강동 충청향우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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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곡1, 2동 충췅향우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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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이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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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운권 추첨을 하고 있는 고윤화 총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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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