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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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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06  18: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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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육회 회갑 찬치>

 

축하하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따사한 봄날 아지랑이 너울너울 춤추니

삼라만상의 환갑잔치 두 배 함께하리.

환갑의 기쁨이 오육회 함께하는 그날까지

사랑한다는 사실에 영원히 빛나기를


오늘 더 더욱 만나고 싶고,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마음 순수하다 못해 만지면 터질 것 같은 여린 친구

비단결같이 곱고 착하던 어린 시절 뛰놀던 소꿉친구

바라만 봐도 코믹하고 술 좋아하며 끼 많은 친구

말 한 마디 세상 때 묻지 않고 눈물을 전할 줄 아는 친구

멋과 믿음 진실을 중시하며 곧은 친구

산소 같이 신선하고 해맑은 미소의 친구

세상사는 이야기와 내모든 것 털어놓으며 담소의 친구들

 

이런 아름다운 친구들과 은은한 커피 향 꽃 피우며

만난 친구들이 오육회원 친구들 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골프칠 때 거리낌 없는 우정의 샷 껄껄 웃고

잔잔한 술잔에 우정과 그리움 띄우는 친구들입니다


술잔은 비워져야 채워지고 마음은 비워야 행복하니

사랑은 자주 표현해야 깊은 정이 들고 나이을 먹으니

환갑이 되어 머리가 희끗해지니 좋은 날에 좋은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니 우정이 두 배로 커지니

절반의 50은 오육회원과 희생의 봉사로 묻어두고

절반의50은 이곳에 오신 가족 분들게

드리려 오늘의 환갑 찬치를 벌렸습니다.


사랑은 받은 사람보다

사랑을 주는 사람이 더 행복 하다니

늘 주며 사랑하고 싶다던 울 총장님 춘섭 친구의 말입니다

맛있고 멋진 술잔을 환갑의 축 수연의 날

오늘 술잔에 눈물을 흘리고 싶다지 않았소.

기뻐서 흘리는 눈물은 불꽃처럼 뜨겁다는데

오늘한번 뜨거운 술잔 한번 친구들과 마주쳐봅시다


특별히 환갑 찬치를 마련한 이한성 회장님께 감사와

오육회 전회원님들께 사랑을 전합니다


56년 병신 생들의 환갑날

내가 친구들에게 먼저 화해의 손 내밀지 못한

배려의 아쉬움 내일에는 먼저 손을 내밀며

아름다운 약속의 손으로 우정을 배려하는 친구가 되기를


눈 녹으면 봄이 오듯 봄 나비도

오육회 곁으로 날아와 날게 에단 대박의 편지 전할 때

생에 고귀한 희망의 열쇠도 환갑날 함께하리.


좋은 친구들아 베푼 은혜 영원히 기억하며

아름다운 오늘 밤 창밖에 비치는 술잔에

보름달 띄면 달 바라보고 별 뜨면 별 바라보다

비오면 비에 젖어가며 오랜 세월 하늘아래

함께 하던 오육회원 모두 달과 별이 뜬 술잔을 들고

다함께 환갑의 축배의 잔 길이길이 기억했으면 합니다.


친구들 오늘 환갑날 방울방울 피어오르는

꽃망울 주렁주렁 달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오륙회 회원이

꼭 되 시길 두 손 모아기도 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허성욱 시인(필명 아다거)는 1956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났다. 국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시인은 사단법인 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서해클럽 회장 및 한국지국 재무총창을 역임했다. 한국문학정신 인천 부천 총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성욱 시인은 환경수호연합회 녹색봉사상, 펜타임즈 신문 신한국인상, 한국문학정신 신지식인상, 문화연구포럼 선진 문화상, HMB - TV 방송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2009년 한국문학정신에 '시'로 등단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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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나
마르코형제님 !!!
60번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좋은계절에 소꿉친구들과 환갑잔치를 정말 멋지게 하셨나봅니다.
달콤한 초코렛처럼 마음이 녹아내리는 아름다운 시 잘 ~ 읽었습니다.
_ 이웃에사는 수산나_

(2016-05-10 09: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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