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의회 전경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가 2024년 회기일정을 확정했다. 부천시의회는 14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년 첫 임시회를 1월 22일로 확정했다. 이는 평년 일정보다 2주정도 늦어진 일정이다.

이같은 일정 조정은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등 3개구청 복원에 따른 것으로 시정부의 원활한 행정업무 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의회는 특히 1월 임시회 중에는 시 본청만을 상대로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

다시 개청(복원)하는 구청 업무보고는 3월 14일부터 열리는 제274회임시회에서 받기로 했다. 

특히 전반기가 끝나는 6월 28일부터 제277회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 부위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구선, 상임원원장 선출 등 9대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천시의회 관계자는 “내년 첫 임시회는 시정부가 3개구청 복원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주정도 늦춰 개원하기로 결정했다”며 “특히 구천 업무보고는 3월 임시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의회 2024년 회기는 정례회 2회(43일), 임시회 6회(49일) 등 모두 8회에 걸쳐 열리며 회의일수는 92일이다.

주기 위한 것으로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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