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표 변호사가 24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기표 변호사가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 변호사는 23일 오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책 ‘그 여름의 결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개그맨 노정열의 사회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김기표 변호사를 지지하는 시민과 지인을 비롯해 정치인 등이 대거 참석했다.

▲ 김기표 변호사와 부인 국선영씨가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김기표 변호사의 동중 3학년 때 담임 백승경 선생님이 참석해 “김기표 변호사는 정말 똑똑하고 훌륭한 제자다. 중학교 때도 못하는 게 없이 모든 걸 잘했다. 그때 ‘기표 너 대통령이 되라’고 했다”면서 “이번에 꼭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표 변호사는 “중3 때 반장을 했고 당시 담임선생님이신 백승경 선생님께서 정말로 대통령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꼭 큰일을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부천고 3학년 때 담임인 장진원 선생님도 참석해 김기표 변호사 지지를 호소했다.

▲ 김기표 변호사가 부모님의 축하영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무대에 오른 김기표 변호사의 부인 국선영씨는 “남편 김기표 변호사는 말이 통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정치를 하면 정말 잘할 것 같다”면서 “그래서 당당하게 소개할 수 있고 또 지지해 달라고 부탁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봤을 때 너무 괜찮은 남편이다. 부천에서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부한다”면서 “잘 부탁드리고 앞으로 힘든 일이 많을 텐데 지금처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조용익 시장(왼쪽)과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오른쪽)

김기표 변호사는 “정력적으로 살 수 있는 시간이 20년 정도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봤다. 이제는 더 이상 내 개인적인 삶, 개인만을 위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다”면서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하니 주변에서 ‘정신 나갔다’며 대부분 만류했다. 그런데 지금 정신 나간 짓을 하면서 지금까지 살아본 것 중에 가장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이게 진짜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다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가장 즐거운 일이고 진심이다”면서 “‘김기표라는 사람은 참 따뜻한 사람이었어 참 좋은 사람이었어’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했다. 

▲ 김기표 변호사와 한병환 전 청와대 행정관

김기표 변호사 부모님도 축하 영상을 통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는 큰 사람이 되고 깨끗한 정치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축하메세지를 통해 “김기표 변호사는 정치에 대한 신념까지 잘 녹아 있다. 내일의 희망이 되는 나라, 공정한 경제, 꽃 피우는 세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다”면서 “대한민국의 내일을 미래를 얘기하는 김기표 변호사의 꿈을 응원하겠다. 김기표 변호사의 출판기념회를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 권정선 전 도의원(왼쪽), 장덕천 전 부천시장(오른족)

전남 보성에서 출생한 김기표 변호사는 부천북초등학교(56회), 부천동중학교(1회), 부천고등학교(14회)를 나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검찰청 연구관 ▲서울지방검찰청 특수1부 수석검사 ▲부천시 고문변호사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을 역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 가수 남진 등이 영상을 통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 상동주민들로 구성된 기타동아리 회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미스트롯 가수 우현과(왼쪽) 트롯가수 강훈     ▲ 프로골프선수 여민선     ▲ 김기표 변호사 부천고 14회 졸업생 동기들     ▲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이 책을 들고 김기표 변호사를 응원하고 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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