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키퍼 김현엽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신예 골키퍼 김현엽과의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김현엽은 용운고와 명지대를 거쳐 지난 2023년 부천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187cm, 82kg로 골키퍼로서 이상적인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 또한 빌드업과 안정적인 캐칭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선수다. 명지대 시절 U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그는 2019년 연령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는 등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김현엽은 아직 프로 데뷔 경기를 치르지는 못했지만,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2023시즌부터 필요할 때 언제든 출전할 수 있도록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면서 노력하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김현엽은 빠른 순발력을 바탕으로 하는 선방능력이 좋은 선수다. 준수한 킥력도 강점으로 가지기 때문에 충분히 발전가능성이 있는 선수다“고 설명했다. 

김현엽은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서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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