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문 후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부천시의원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고 진보당 이종문 후보를 단일후보로 내세우기로 했다.

이종문 후보 측은 7일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부천시의회 시의원 보궐선거(마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단일후보로 진보당 이종문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부천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은 무공천을 통해 진보당으로 통 크게 단결해주었다”며 “진보당은 각 당의 당리당략을 넘어 야권의 단결과 상생을 실현하고, 국민들에게 우리 정치가 희망이 있음을 당당히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최근 3인 경선을 거쳐 이상윤 전 부천시의원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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