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부천시장후보 경선을 이틀 앞둔 28일 부천시의회 전 의장단(안익순, 황원희, 오명근, 한윤석)이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진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향후 새누리당 부천시장 경선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의장단은 이재진 후보 지지 성명서를 통해 "90만 부천시민을 위하고, 부천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로 삼고초려 끝에 새누리당 이재진 부천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전 의장단은 “부천시는 부천시장, 국회의원 4석, 도의원 8석 모두 야당이다”며 “권력의 균형이 깨진 쏠림현상으로 결코 부천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부천시민과 부천시를 위해 유능한 여당 시장이 필요하다”고 이재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 의장단은 지지선언 배경으로 “경기도, 부천시를 아우르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당・정간 폭넓은 인맥, 네트워크를 가진 이재진 후보야 말로 부천발전을 이끌 인물로 무능한 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고 전했다.

이어 “이념과 정파를 떠나 진정 부천시민을 사랑하고 부천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 낼 깨끗하고 젊은 인재 이재진 새누리당 부천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재진 부천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문>

먼저,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로 슬픔을 겪고 있는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온 국민이 사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이 외로움과 슬픔을 느끼지 않도록 같이 했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경륜과 연륜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했던 부천시의장 출신 안익순, 황원희, 오명근, 한윤석 등은 금번 치러지는 6・4 지방선거에서 진정 우리 90만 부천시민을 위하고, 부천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로 삼고초려 끝에 새누리당 이재진 부천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생을 돌보기 위해 꼭 새누리당이 승리를 해야 합니다. 특히 부천시장, 부천 국회의원 4석, 도의원 8석 모두 야당입니다. 권력의 균형이 깨진 쏠림현상으로 결코 부천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무능한 야당시장으로 부천 발전의 한계를 보고 있습니다. 부천시민과 부천시를 위해 유능한 여당 시장이 필요합니다.

저희가 지지 선언하는 이재진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첫째, 지난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 정세분석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새누리당의 대선 승리의 일익을 담당하였습니다.

둘째, 부천시의원, 경기도의원을 역임하며 민의를 대변하여왔고, 부천지역과 경기도를 아우르는 행정경험을 갖추었습니다.

셋째,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대외협력팀장,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으로 당・정 간 탄탄한 중앙인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넷째, 다른 예비후보보다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젊고 능력 있는 참신한 정치인으로서 무능한 김만수 시장과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겸손하고 성실한 정치인, 공부하는 정치인, 섬기는 정치인입니다.

이에 경륜과 연륜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했던 저희 부천시의회 의장 출신들은 이념과 정파를 떠나 진정 부천시민을 사랑하고 부천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 낼 깨끗하고 젊은 인재라고 판단하여 이재진 새누리당 부천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함을 선언합니다.

2014년 04월 28일
부천시 의회 전 의장단 안익순, 황원희, 오명근, 한윤석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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