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만수 새정치민주연합 부천시장 후보는 19일 ‘안전한 도시 부천 건설’ 등을 골자로 하는 '10대분야 100대 약속' 공약을 발표했다.

김만수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5기가 위험 요소를 제대로 정비하는 위기관리 기관으로 미래 발전 100년의 초석을 다졌다면, 민선 6기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면서 도시 발전을 이끌어 내는 4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예술특기교육 아트밸리 확대 등 꿈과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도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특별시 부천, 건강도시, 무한돌봄 복지체계 구축,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수립 등 강소기업육성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 전국제일의 청렴도시, 참여와 소통의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가 밝힌 10대 분야는 △365일 안전한 부천 △공동주택 지원 △공원·녹지·자연·신재생 에너지 △공간·도시계획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 △꿈과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도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특별시 부천 △복지·건강도시 △강소기업 육성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 △참여와 소통의 열린행정 구현 등이다.

김 후보는 또 "이번 선거가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애도하는 분위기에서 로고송과 율동, 네거티브 없는 조용한 정책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만수 후보는 매니페스토 선언식, 22일 동부천IC 반대·작동산 지키기 행사 등에 참여하는 등 선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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