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가 부천노총이 선정한 친 노동자 후보로 선정됐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부천지역지부(의장 황완성, 이하 부천노총)는 22일 노총 대강당에서 부천노총 대의원 및 회원조합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를 친노동자 후보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5월 정기대표자회의에서 선정된 부천시의원 (친)노동자후보 5명을 당선시키기 위해 전 조직적 역량을 동원하기로 결의했다.

부천노총은 6.4 지방선거를 노동자·서민의 권리보장과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결정적 계기로 인식하고 1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지방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정기대표자회의에서는 부천시의원 (친)노동자후보를 선정했고, 이번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부천시장 (친)노동자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특히 부천시의원 노동자후보는 4월 정기대표자회의에서 강동구 기획실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아울러 안효식, 김관수, 구자호, 유병유 등 4명을 부천시의원 (친)노동자후보로 선정했다.

부천노총 황완성 의장은 “6.4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전체 대의원의 뜻을 모아 지지후보를 선정한 만큼 현장에서부터 노동자 1만표를 조직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날 대회에서는 부천노총의 전체 대의원이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6명의 (친)노동자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전 조직, 전 조합원의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 지원키로 결의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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