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희 후보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는 5일 범국민통합과 함께 국민들이 참여하는 통일국민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통일을 꿈꾸는 젊은 대통령 후보,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입니다”로 시작하는 제안서에서 이 후보는 “우선 통일을 바라는 모든 국민들이 참여하는 통일국민회의를 5월 7일 일요일 14:00시 서울역광장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 한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 국민 만남의 상징인 서울역광장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민심의 촛불과 태극기가 한마음으로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면서 “하루속히 통일을 위한 범국민통합과 후보자 간 단일화가 성사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성명서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통일을 꿈꾸는 젊은 대통령 후보, 기호 12번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엄중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젊은이는 희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40대, 50대의 아버님과 어머님은 빚 때문에 걱정이 태산입니다. 어르신은 자신의 몸조차 가누기 힘들지만, 나라 걱정에 잠을 이루시지 못합니다. 국내는 온갖 갈등과 대립으로 혼란스럽고, 남북은 철천지원수가 되어 일촉즉발의 전쟁의 위기 속에 있으며, 미국과 중국, 러시아와 일본 4강은 오로지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대한민국을 담보로 도박을 하며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의 기성정치권을 믿으십니까? 그들이 추진해온 정책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경제다’, ‘안보다’, ‘복지다’, ‘노동이다’ 이런 근시안적인 정책으로는 지금의 대한민국과 국민 앞에 놓인 이 엄청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없습니다. 저는 ‘민족의 통일’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이 통일이 되면, 일본도 중국도 미국도 우습게 넘보지 못하는 강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될 것입니다. 남북의 작은 통일을 넘어서서 전 세계에 펼쳐져 있는 한민족의 대통합을 이루는 것이 진정한 통일입니다. 우리 한민족의 핏 속에는 수많은 전쟁과 고통 속에서 살아남는 풀뿌리 근성이 있고, 식민지와 가난 속에서 성공을 이룬 기적의 근성이 있고, 독재와 분열에 대항하여 싸우는 용기의 근성이 있습니다. 어느 민족도 가지지 못한 이 무한한 에너지를 진정한 통일을 통해 하나로 만들어 낼 수만 있다면, 단군 이래 가장 강력한 세계의 절대강자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교육개혁을 토대로 하여 시스템사회를 만들고, 소통사회와 공정사회, 통합사회를 이룩하여 통일국가를 완성하겠다는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통일이 되면 인구문제가 해결되고 1억의 대국이 됩니다.
‧통일이 되면 청년의 취업문제가 모두 해결됩니다.
‧통일이 되면 소득 5만불 시대가 열립니다.
‧통일이 되면 교육이 바뀌고 입시지옥이 사라집니다.
‧통일이 되면 더 좋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통일이 되면 국가안보가 완전히 바뀝니다.
‧통일이 되면 세계일류국가가 됩니다.

따라서 저는 온 국민과 합심하여 통일을 이루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안심하고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려고 합니다. 저는 미래세대를 위해 통일이라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발전하는 나라로 만들 것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개인정의·연대정의·사회정의·국가정의를 구현하고 지속가능한 혁신 사회를 이루기 위해 가짜 정치는 사라지고 물러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정치세력과 통일을 바라는 모든 국민에게 하나가 되자고 제안 드립니다.
저의 제안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하여, 우선 통일을 바라는 모든 국민들이 참여하는 통일국민회의를 5월 7일 일요일 14:00시 서울역광장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 드립니다. 대한민국 국민 만남의 상징인 서울역광장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민심의 촛불과 태극기가 한마음으로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후보님들이 참여하는 통일원탁회의를 개최하여, 하루속히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방법을 강구하기를 제안 드립니다.

이번 19대 대통령선거는 통일을 원하는 세력과 분단현상유지와 분단관리를 원하는 세력 간의 대결이 되어야 합니다. 기존의 정치인들은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늘 국민을 분열시키고 남북 갈등을 조장하는 세력입니다. 이제 이러한 정치세력을 청산하지 않으면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통일을 향한 꿈은 이루어지지 못할 것입니다. 하루속히 통일을 위한 범국민통합과 후보자 간 단일화가 성사되기를 바랍니다. 저 대통령 후보자 이경희는 뿌리가 흔들리지 않는 올바른 세력과 연대하여 통일을 위한 바른길을 제시하겠습니다. 저의 강함을 보여드리고 국민의 강함을 보여드려 위대한 우리의 대한민국을 반드시 강하게 만들겠습니다. 하루속히 통일을 위한 범국민통합과 후보자 간 단일화가 성사되기를 바랍니다.

2017년 5월 5일
한국국민당 대통령 후보 이 경 희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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