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지력과 체력을 뽐내는 부천시장배 청소년 오리엔티어링대회가 지난 지난 20일 상동호수공원에서 열렸다.

북유럽에서 시작된 ‘오리엔티어링’은 빠른 독도력과 판단력, 지력, 체력을 동시에 겨루는 스포츠다. 선수 각자가 지닌 지도를 이용해 자신의 위치와 방위를 찾고 목표지점에 도달해야하므로 모험심, 판단력,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야외활동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날 대회에는 역대 최대인원인 52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경기 내내 상동호수공원 일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한편 온 가족이 참가해 팀플레이로 도전을 즐길 수 있는 제10회 부천시장배 가족오리엔티어링대회는 오는 9월 9월에 열릴 예정이다. 032-344-4480
 

박기랑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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