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인권 색소폰 오케스트라(이하 이인권 오케스트라)가 청양에서 열린 색소폰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인권 오케스트라는 9~10일 양일간 청양에서 열린 ‘제1회 청양사랑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에서 ‘The Phantom of the Opera Collection'을 연주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단 39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경연을 벌였다. 이인권 오케스트라는 이번 경연대회에 22명의 연주단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인권 단장은 “금상을 수상해 기쁘다. 우리 오케스트라는 부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면서 문화도시 부천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앞으로도 부천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인권 색소폰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포천에서 열린 축제에 참여해 2시간에 걸친 메인공연을 펼치며 기량을 뽐냈다. 또 부천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소외된 곳을 찾아 공연을 펼치고 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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