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진 자유한국당 원미을 당협위원장

이재진 전 경기도의원이 자유한국당 부천원미을 당협조직위원장에 임명됐다.

자유한국당은 19일 전국 74곳 당협위원장 공모 심사 결과 원미을 지역 등 45곳의 위원장을 선정 발표했다.

이재진 위원장은 부천고를 졸업한 부천출신으로 제4대 부천시의원과 제7대 경기도의원을 거쳐 대통령직속사회통합위원회 대외협력팀장, 한국정책재단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 부천시장 후보로 나서 김만수 부천시장과 경쟁을 벌였다. 또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소사지역에서 차명진 현 당협위원장과 경선을 벌이기도 했다.

이재진 위원장은 "부천에서 자유한국당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미을 지역은 이사철 전 국회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아왔으며 이번 당협위원장 공모에는 이재진 위원장을 비롯해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 △오명근 전 부천시의회 의장 △장백규 변호사 △유지훈 전 경기도의원 등 5명이 공모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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